오래간만에 동춘터널 인천대교 포인트와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을 촬영하러 다녀왔습니다.

동춘터널이 위치한 인천 봉재산 포인트에서 전개하고 일몰을 기다립니다.

송도 국제도시 너머로 해가 집니다... 그런데 구름과 연무로 인해서 그렇게 시야가 좋지못합니다.

해가 지고 가로등이 켜지고 경관 조명도 들어옵니다. 다만,,, 인천대교의 경관 조명이 늦게 켜집니다.

거기에 송도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전에 보이던 이쁜 S라인이 공사중인 건물에 모조리 가려지고 인천대교의

그 거대한 주탑도 공사 중인 건물에 가려집니다.

망원렌즈로 촬영해보니 이제 이 곳은 촬영 포인트로 사용하기에 어려울 듯 합니다. 공사중인 건물들로 인해서

예전 그 멋진 S라인이 모두 안보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촬영을 마치고 철수하여 센트럴파크로 갑니다.

호수1교의 모습입니다. 수로에 반영이 더해져서 이쁘장하네요.

GCF브릿지와 호수1교를 같이 촬영해봅니다. 반영이 있지만 바람이 좀 불어서 그리 이쁘지는 않네요.

호수1교만 찍을때는 건물이 바람을 좀 가려주었는데 이 포인트는 바람을 전혀 못막아서인지 반영이 영,,,

인천아트센터와 수로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같이 촬영해봅니다. 역시나 반영은 그리 좋지 못하네요.

센트럴파크의 명물 트라이볼도 촬영해봅니다. 경관 조명을 더 이쁘게 할 수는 없는건지,,,

그냥 가기 아쉬워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옆에 위치한 곳에도 나름 포인트가 있어서 가봤지만,,,

공사가림막이 대부분 막고 있고 촬영 가능한 곳도 높은 방벽이 있어서 촬영하기에 나빠졌네요.

이제는 아파트 옥상이나 올라가야할 것 같은데,,,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밌는 야경 촬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