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온실 주변에는 야생화 정원이 있지요.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서 볼 수 있도록

만든 하나의 작은 정원인데 복수초가 피지 않았을까 싶어서 다녀왔는데 역시나 피었네요...^^

이 복수초는 정원 아래쪽에 있는 "가지복수초"입니다. 원 복수초에 비해 술이 누워있고 잎이 더 많이 갈라져

있다고 하네요. 소담하게 몇 송이 피어나있고 몽우리진 개체도 여럿있습니다.

정원 조금 위쪽에 "복수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시나 소담하게 몇 개체가 피어있고 몽우리진 개체도 여럿있네요.

서울 날씨가 조금 오락가락하다보니 개화가 조금 늦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황금색의 멋진 모습은 여전하네요...^^

포근한 봄날씨가 되다보니 창덕궁과 창경궁에 내원하는 관람객이 많네요. 인정전의 웅장한 자태가 파란 하늘 아래 멋집니다.

그 옆으로 청기와의 선정전도 보이네요.  희정전이 현재 보수공사를 시행 중이고 성정각 보수공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창경궁은 별다른 제한사항은 없지만 대온실 출입통제는 여전히 시행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