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봄꽃을 보니 참 좋군요.

미러리스들은 매크로 사진 찍기에 참 편리하게 만들었어요..

소니는 수동에서 촛점링을 돌리면 화면을 확대해주고 캐논은 촛점 영역을 밝게 표시해주고..

덕택에 작은 꽃 사진도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찍었네요.

R6 들일 때 라이트룸에서 제공하는 카메라 매칭 프로파일이 없어서

색감을 어떻게 맞추지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Color Fidelity에서 파는 카메라 프로파일을 구입하고 약간 튜닝을 했더니

만족스런 색감이 나오네요.

좀 일찍 샀으면 그래도 한 $10 정도 절약하는 건데 늦게 샀더니 가격을 올려버려서... ㅠㅠ

원하는 색이 안나오면 캡쳐원으로 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버전 다운받아 비교해보니 아무래도 캡쳐원 색감은 너무 탁해서 그다지 맘에 안들더군요...

프로파일을 이것저것 다 적용할 수도 있고

색상 보정 기능도 정말 편하기는 하던데...

그 놈의 색감이 영 취향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라이트룸을 써야겠어요..

뭐... 캡쳐원 살 돈이 없어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아니라니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