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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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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가 을 앓 이 . . Start ~

맨땅헤딩 | 10-21 20:23 | 조회수 : 1,137 | 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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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좋은 모습 많이 담아야지

생각을 하지만

언제나..

실행하지 못하는

길고 긴 기다림만 ~

기다림. 1 (원본)

기다림. 2

기다림.3

장면을 담고

이렇게 저렇게

마음에 들 때까지 만지다보면

느낌을 만들어 가는 작업이 우리네 인생과도 비슷하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정성을 들여도

.. 기다림 2.. 와 같이

오히려 너무 과도한 노력으로 인하여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포기하려 마음 먹을 즈음

생각하지도 못한... 그 실패가 밑바탕이 되어

손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미련과 애착에

실패한 모습일지라도

더 소중하게 느껴져

어느 하나 잊거나 버리고 포기할 수 없더군요.

모든 것은 이렇듯 마음에 있나 봅니다... * ~

추신

윗글에서 조금 횡설수설 하였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기를~ ;;

무박 3일의 짧은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한장 한장 보여드릴게요. ~

약간의 사고가 있기는 하였지만 그러기에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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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0501oyh

닉네임 : 원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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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9-08-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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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웨이
멋쟁이 맨땅헤딩님.. 가을여행 소리없이 다녀오셨군요
다녀온 여행 이야기도.. 담아온 사진도 궁굼하고..
무박3일이 이해 안돼.. 설명도 필요하답니다.. 슬슬 보따리 풀어주세요..^^
2013-10-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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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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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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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원웨이]마음까지 아름다운신 원웨이님께서 첫 답글을 주셔서인지 저의 기분이 아름다워지는 느낌입니다... * ~

이전 포스팅에서 열흘 후에 들어오겠습니다~ 하고 말씀 드린 것은
바로 그 열흘 후가 여행에서 복귀하는 날이었기에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이었어요...

무박삼일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여드릴 내용에서 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면 더 좋을 터이지만
산만한 이벤트가 있었던 여행길이었기에
정신이 없어 풍경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맨땅헤딩이가요... ;;
2013-10-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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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elloi

닉네임 : 소금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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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5-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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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방울
무박이셨군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
2013-10-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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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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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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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소금방울]소금방울님~

제가요 보기에는 허약해 보여도요.. ;;

알고보면 체력은 국력~~~ 을 자랑하는 맨땅헤딩이랍니다... ㅎ ~

보여드릴 모습을 많이 담지는 못하였지만

한장 한장 소중하게 만져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별 모습 없으니 기대는 하시지 마시구요... ^ ^
2013-10-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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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ammoon

닉네임 : 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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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1-05-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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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문
어디에 저런 풍성하고 예쁜 해바라기가 있던가요...
무박3일=정열>열흘 이네요...힘든 여행은 더욱 오래 기억에 남겠지요..
시간은 힘든 걸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마법이 있거든요...
아무런 불평도 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이젠 맨딸헤딩님이 저를 위로할 차례입니다...^^
2013-10-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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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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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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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캄문]오랜 시간을 기다리시게 하여 죄송한 마음.. 이에요, 캄문님~. ;;

매번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다 좋아하는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더욱 소중한 여행길이어서 그런지 작은 문제였지만 이래 저래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혼자만의 여행이였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을 사소한 것임에도요...

죠 어여쁜 해바라기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코스모스 담으러 갔다가

초입에 있기에 그만 그 자리에 저를 스톱.. 시킨 범인이랍니다.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여유가 두시간뿐이었는데 이곳에서 한시간 가까이 멈출 수 밖에 없게 한...

보시는 배경에서 태양이 떠오르기에

다른 해바라기들은 모두 그쪽을 향하고 있어 뒷모습만 담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유독 해바라기들만 방향이 달랐던.. 또 오른쪽의 해바라기들은 정면을 담을 수 있게 피어있더군요

또 보이지는 않아도 좌측의 큰 해바라기는 흰색 줄로 쳐놓은 울타리 안에 있었고

우측의 작은 해바라기만 따로 울타리 밖에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저들을 갈라놓은 울타리와 엄한 곳에 있는우축 하단의 작은 다리..

서로를 향한

큰 해바라기와

태양을 등진채 서 있는 작은 여러 송이의 해바라기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던... ^ ^

느꼈는 느낌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냥 저냥 이해하여주셨음... 하네요... * ~
2013-10-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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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ingco

닉네임 : 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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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9-01-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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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
무박2일은 들어 봤는데 무박3일 이라고 하니까 잘 이해가 안되는것 같네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더니 가을을 타시는건가요...^^
2013-10-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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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닉네임 : 맨땅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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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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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인현]ㅎ~ 인현님의 말씀처럼 가을을 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 추남하거든요... * ~

무박 3일에 큰 의미는 없구요

단지 이런 저런 이유와 상황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이랍니다...
2013-10-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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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imjihoe

닉네임 : 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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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7-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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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
저도 맨땅헤딩님처럼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과 같이 동행하며 사진도 배우고, 얘기도 나누고 그러고 싶습니다.
앞으로 올리실 사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13-10-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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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닉네임 : 맨땅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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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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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까망]저 역시 까망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이런 저런 세상사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 ~

이번 여행에서 후배이기는 하지만

함께한 두분에게 많은 것은 배우고 왔습니다.. 실력은 나이와는 상관없는 것이다 보니 제가 오히려 배움을 청하고 왔답니다.

빨리 작업해서 올려야는데 하드가 꽉 차서 오늘 주문한.. 내일이나 모레 올 외장하드을 기다리는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요... ^ ^
2013-10-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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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mksb45

닉네임 : 구름같은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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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8-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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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 나그네
3일동안 잠을 안자고 관광을 하셨다구요?
국내여행에서 캠핑카 여행이 아니라면 상상이 안되는데.....
어찌되건 좋은 여행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2013-10-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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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kdnjfdlwhg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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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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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구름같은 나그네]그러게요, 캠핑카가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 ~

좋아하는 후배들과 떠난 오랫만의 여행이어서 그런지 흥분이 되어 쉽게 잠 들지 못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아직도 어딜 가면 어릴적 소풍가기 전날의 흥분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구요... ^ ^
2013-10-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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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ywy111

닉네임 : 호박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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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9-09-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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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넝쿨
본격적으로 맨땅헤딩님의 매직쇼가 펼쳐지는건가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느긋이 기다릴테니 천천히 올리셔도 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ㅋㅋ
2013-10-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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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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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호박넝쿨]흐미~~ 큰일 났어요,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하여야 할지 암담한 심정입니다... ㅠ ~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번 여행은 정말 사진을 담을 정신이 없이 산만한 시간이었기에
사진보다는 글로 설명을 하려고 하였는데요 ;;.
... 예고편으로 올린 모습이 대표샷일 정도로요 ...

어쩔 수 없게 되었네요...
이가 없으면 잇몸을라도 어떻게 해보아야겠습니다... * ~

엄살 떠는 것이 아니구요~ 호박넝쿨님~~ 저 좀 살려주셔요... ^ ^
2013-10-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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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ratopia

닉네임 : 行天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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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9-08-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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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天道
하늘은 아름다운 성품의 맨땅헤딩님에게 극강의 체력마저 선사하셨군요.
Winner takes all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다 가지신 분입니다.
덕분에 좋은 사진들 또 즐감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2013-10-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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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
[行天道]전에는 정말 체력이 좋은 줄 알았었는데요..
이제는 하룻밤만 세워도 그다음날 고생를 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겨서 긴장을 하여서인지
신경을 쓰다보니 도통 잠을 이루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잠을 못이룬 시간에 사진을 많이 담았으면 좋으련만
실상 순발력은 저하되어 카메라를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 것은
좋은 후배님들과 함께한 시간이었고 아무런 사고 없이 무탈하게 돌아 올 수 있었음... 입니다 * ~.

항상 맨땅헤딩을 춤 추게 하시는 행천도님이 계시기에 행복한 마음이구요.

많지 않고 몇장 안되는 모습과 함께.. 모자른 부분은 글로써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2013-10-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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