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입니다, 저녁이 될수록 하늘을 깨끗해져 가고...구름은 적당히 깔려 주고 있었습니다.

애들도 없어서 홀홀단신으로 해운대쪽으로 달렸습니다...만

미포쪽에는 무슨 평일에 차들이 그렇게 많은지 주차할 곳이 없어서 몇 컷 찍고 차를 돌렸습니다.

누리마루쪽 가기에는 주차장 문제가 있을 것 같고...

급히 지인을 섭외하여 아이파크로 올라갔으나 올라간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아니더라구요. ㅠㅠ

창문이 뚫린데가 없었다는 ㅎㄷㄷㄷㄷㄷㄷㄷ

눈물을 머금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포인트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마침 처음 가는 곳인데 아주 좋은 경치를 볼 수 잇는 곳을 찾았습니다.

황령산 아래 전포동 전체가 보이는 포인트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간은 늦었지만 나름 괜찮은 풍경이었습니다. 다만 삼각대 거치가 좀 힘들다는 점이 문제네요.

다음에 시간 맞춰서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차 몰고, 마구 뛰어다니고 했더니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