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입니다.
주중에는 조금 한가해요.
광주하고 가까운곳에서 근무하기도 해서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야구장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대학때는 참 많이도 갔었는데..
맥주며 통닭이며 빈 pet병 가지고 요란하게 응원도 했었는데..
어제는 혼자 조용히 야구가 보고싶어서 사람 없는곳에 앉았습니다.
김병현, 김진우, 윤석민선수의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노장들의 투혼이 멋있드라구요 ^^
메르스때문에 야구장도 썰렁하고 솔직히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마스크도 준비해가고 손소독기도 챙겨가니 마음은 조금 놓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혼자 힐링좀 하고 왔습니다.
혼자서 야구만 구경한것이 아니었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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