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 브니크를 가시면 반드시 케이블카를 타시고 전망대에 꼭 올라가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왜냐고 물으시면 사진으로 대신 답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가 어떤 모습인지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보는 주변풍경도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 갔을때는 한국 관광객들 죄다 여기 모여있더군요.

순간 여기가 크로아티아 인지 남산 전망대인지...

'꽃보다 누나'가 방송된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늘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저희 집사람이 4륜오토바이 타는거 흥정하고 있네요....

전 꼭 타보고 싶었으나 점원이 않깍아 준다고 타지 말랍니다....ㅠㅠ

전망대에서 뒤쪽(바다 반대편)을 보면 바다쪽과  너무도 상반된 심심한 초야의 풍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도 중세시대에 그 드넓은 초야에서  영화 브레이브하트(배경 나라는 다르지만)에서 나오는 그런 전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