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경어체는 생략해서 기분나쁘실수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하시고 ㅡ.,ㅠ
워낙에 글 재주가 없어서.
어쩌다 우연히 얻어걸리는 사진도있지만.
사진은 기다림을 알게해주곤한다.
1.푸른실잠자리의 이정활동.
산란장면은 흔히볼수있지만.
이렇게 하트모양을 만들어서 이정활동을 하는것은 보기가 힘들다.
뙤약볕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겨우 발견해서 찍은.

2.흔하디 흔한 일몰사진.
새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찍은.
하지만 이건 우연히 얻어걸렸다고 볼수있다.
몇장만에 찍은 사진이니.

3.태양을 향해 달리다.
아마 여지껏 가장 오래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 아닌가싶다.
뛰어가는 사람이 지나가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4.제비나비의 아름다운 날개.
이건 그냥 앉아있기를 기다렸다가 찍은 사진.
워낙에 까탈스러운 녀석이라 쫓아다니면 도망가버리기 쉽상.
그러니 제비나비를 찍고자한다면 녀석이 앉았던 자리를 기억해두시라.
그러면 반드시 돌아오게되어있으니.

5.해오라기의 사냥직전의 사진.
사실 이 장면은 무척이나 아쉽다.
1시간넘게 반셔터 누르고 찍고 누르고 찍고 그러길 기다렸는데.
막상 사냥하는 장면은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멋진 포즈를 취해주었으니.

5.동행이라고 제목을 지어서 올렸던 사진.
이 역시 생각하고 찍어보자했던것인데.
생각만큼 쉬운 장면은 아니였다.
수동반사렌즈로 찍은거라 실수도 많았던.
ㅁ

7.물잠자리의 아름다운 날개.
어렵사리 만난 녀석인데.
이 녀석 역시 접근하면 도망간다.
그냥 무작정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찍은사진.

8.새끼길냥이의 하품.
우연히 얻어걸린 사진이라고도 할수있다.
녀석이 움직여서 살짝 흔들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표정이 좋아서 이 사진을 참 좋아라한다.

9.앉아서 꿀빠는것들이랑은 겸상은 하지않겠다.
박각시의 꿀빠는 장면.
수없이 찍고 또 찍고...
누군가 묻는다...이거 어떻게 찍냐고?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MF로 포커싱돌려가면서 계속 찍으시라~그러면 하나 얻어걸릴수 있으니.

10.왕파리매의 파리식사.
여름에 가장많이 찾아다니고 찍고자하는 녀석이다.
사냥도 잘하지만...
왕파리매는 사진빨을 잘받는다.

11.나이스 캐치.
중대백로의 피래미사냥.
고맙다...사냥에 성공해줘서...

12.왜가리의 비행.
이건 그렇게 기다린 사진은 아니다.
짤방벌러 동네돌아다니다가 녀석이 날아가길래.
후다닥 찍은 사진이니.
근데 다시 찍으려고해보니...어렵다;;;

13.찾았다 요넘.
파리매와 더불어서 좋아라하는 녀석이다.
남들은 무섭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오면 도망가기바쁜 곤충일뿐이다.
사냥한 사진도있지만 빼~꼼 내민 녀석이 귀여워서 좋아라한다.

14.소금쟁이의 반영.
요즘 가장 많이 찍고있는 녀석중 하나이다.
찍다가 입에 쌍욕이 튀어나게끔 힘든 녀석중 하나.
반영을 노리고 찍은건데 100장 넘게찍었으나 제대로 나온것은 없다.
다음에는 다시 한번 제대로 찍어보고 싶은데.
그럴수 있을런지는;;;

A700 & A900 그리고 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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