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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1)역사와 현장과 사진기

상록 | 07-15 15:09 | 조회수 : 760 | 추천 : 1

후지카메라는 휴대가 간편하고 눈에 띄지 않아 산책할 때 부담이 없습니다. 동민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라 믿습니다. 역사의 현장을 지나치다 셔터를 누르는데, 현대와 과거를 아우르는 수많은 사건들을 무심코 지나며 우리가 지키기 위해 힘들여 사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게 됩니다.

X-T1 | Shutter Priority | 27.00mm | ISO-200 | F5.0 | 1/10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5-07-11 10:32:16

세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시고 자라던 자리입니다. 예전부터 예배당이 들어서서 임군의 보편적 백성사랑의 정신을 이웃사랑으로 전한다고 합니다.

X-T1 | Shutter Priority | 27.00mm | ISO-6400 | F2.8 | 1/1000s | 0.00 EV | Spot | 2015-07-10 18:58:19
워원남동 고가밑의 교차로입니다. 과거 의대생들의 시위의 종점 쯤 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매캐한 폐퍼포그의 향취가 눈에 어립니다.

X-T1 | Program Normal | 27.00mm | ISO-200 | F5.6 | 1/420s | 0.00 EV | Spot | 2015-07-11 10:06:07
불불타 없어진 시민회관 앞의 한가한 모습입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시위에 참가하기도 하였던 곳이고, 나중에 철도 무슨 공사의 높은 사람이 되어 종업원의 해고작업을 지휘하였던 유명한 정치인이 모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잡혔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던 곳입니다(이 부근이라는 소문)

X-T1 | Shutter Priority | 27.00mm | ISO-200 | F8.0 | 1/1000s | 0.00 EV | Spot | 2015-07-11 10:33:13

나중에 시장이 되신 어떤 시민활동가가 발상을 전환하여 설립을 주도한 재단이 있는 곳입니다. 이 재단 관계자의 누군가가 시장님에 대한 공격수로 나서면서 유명 방송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뒤의 인왕산은 고종무렵에 이미 벌거숭이가 되어 인왕산호랑이의 전설은 애전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X-T1 | Shutter Priority | 27.00mm | ISO-200 | F2.8 | 1/10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5-07-10 19:09:05

창경원의 석양입니다. 일본사람들이 일부러 동물원을 만들어 조선의 정기를 훼손한 곳이라고 합니다. 어릴때 창경원 동물원 가보고 싶었는데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섭섭하지 않습니다.

후지필름 카메라는 제손에서 수첩을 대신하는 메모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잘 찍지는 못하지만 정확하게 현장을 기록하고 감정을 담는 참 좋은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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