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에다 16-55를 물리니깐...

묵직합니다. -.-;;;;


기존에 쓰던
d7000 + 16-85 가 약 1.3kg가 넘는데
a1 + 16-55는 약 1kg에 육박하네요. ㄷㄷㄷ


후지로 넘어온 이유 중 하나가
전에 태국 놀러갔을때
d7000 + 16-85 들고 댕기다가 지쳐서

나도 이젠 젊은피가 아니니깐
걍 미러리스 들고 가볍게 싸돌아댕겨야쥐~

였는데

이 덥고 습한 동남아같은 날씨에
16-55 테스트해본답시고 싸돌아댕겨보니
칠천이 시절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라고 할까요. -.-;;;;


결과물을 보면
그동안 보고 들어왔던 대로
막 찍어도 잘나오는 렌즈는 맞네요. @.@


여행이나 스냅용으로 16-55가
저한테 딱 맞는 렌즈이긴 한데
아무래도 휴대성 때문에
16mm을 선택하게 될거 같네요.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