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래저래 고생하며 들였던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당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X100 이었죠.
몇달 잘 쓰는 듯 했지만, 느린 속도와 소니 센서에서 오는 색 느낌에 알게 모르게 거부감이 쌓여서
어느덧 내 놓게 되었더랍니다.
... 하지만 후지 빠.. 아니 후지 사랑은 멈추지 않고, X-Pro1 으로 이어져서 T1 으로 이어졌죠.
...그리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얼마전에 중고를 구했고, 오늘 일마레님 케이스도 입혀주었습니다.
케이스가.. 참... ...참 좋습니다 하악하악
스트랩은 오래전 X100 구할 때 구해놓았던 것입니다.
소프트 버튼도 그 때 있던것으로 다시 바꾸었네요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속은 완전히 바뀐 카메라를 다시 쓸려니 기분이 묘합니다.
잘 써봐야죠 :) 므흣므흣!
내일부터 몇일 놀러가서 잘 써 볼 예정입니다 :) 슝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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