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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1)장비지름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常綠 | 08-31 17:23 | 조회수 : 1,089 | 추천 : 2

저 자신도 장비지름증후군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장롱 속에 팔지 못한 니콘, 캐논 바디와 렌즈들, 올림푸스, 콘탁스 등 필름카메라와 수개의 똑딱이도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찌하다 x-t1을 쓰고 있지만, 앞으로는 장비질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얼마나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전세계 공통입니다. 오죽하였으면 GAS라는 명칭이 사진동호회에 유행하고 있겠습니까? 에릭김은 이러한 상황에서자신도 앓고 있던  장비지름증후군(GAS)를 극복하는 10가지 방법을 나름대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연약함을 인정 (지름신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당당히 인정)

(2) 물리적 제한을 설정 (관리 담당 부모, 부인, 여자친구 등)

(3) 장비질에 몰두하지 말 것 (장비질에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출사진구들과 교유관계에 시간을 보낼 것)

(4) 1카메라 1렌즈 원칙 준수 (선택할 것이 적을수록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음. 있는 것으로 찍으면 됨)

(5) 기회비용 손실을 계산 (100만원으로 해외 출사여행을 갈 수 있고, 필름 200통을 사거나 사진서적 40권을 살 수 있음)

(6) 필름카메라 구입 고려 (디지털카메라나 디지털 영상을 보여주는 PC는 5년이 지나면 구형이 되지만, 필름카메라는 아날로그라 유지비용이 덜 들고 소멸되지 않음)

(7) 장비관련 포럼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 것 (가능하면 invisible photographer Asia, la pure vida, burn magazine, in-public, the magnum website, little brown mushroom blog, Blake Andrews blog과 같은 사진 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낼 것. 사진을 보면 영감을 얻지만 장비나 렌즈리뷰를 보면 사고 싶게 됨 "Remember, you are what you eat")

(8) 선예도와 보케는 과장되었음을 자각 ("Realize that sharpness and bokeh is overrated”).  대부분의 단렌즈는 충분히 쨍하고, 노별출사는 주로 깊은 심도를 사용하는 존포커싱에 의하므로 보통은 아주 밝은 렌즈가 필요하지 않음 (저조도촬영 혹은 멋진 배경흐림이 필요한 제품샷의 경우는 예외)

(9) 장비를 구입하더라도 결코 만족할 수 없음을 자각 (“Realize that you will never be satisfied”)

(10) 대부분의 장비지름증후군은 뻐기기 위한 것임을 자각

원문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 (괜찮은 사진이 항목마다 있으므로 한 번씩 보시기 바람)

erickimphotography.com/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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