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40이 도착하였네요.

첫인상은 어라? 생각보다 크지않네? 라는 느낌과 X-T1 + 세로그립 조합시 마운트후의 느낌은 무게야 어느정도 감안해야겠지만,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밸런스가 좋다고 느껴집니다. 마치 대형세단을 타고 가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묵직하지만 안정적인느낌 입니다.

50-140을 들이기전, 캐논플프레임으로 다시돌아갈까도 고민많이 해보았습니다. T1, 12mm, 23.4 56.2 + 50140의 가격이면, 오막삼(중고) - 2470정도는

구성할수있을거 같은데, 고민이 많이되더라구요, 플리커에서 오막삼결과물과 후지결과물을 놓고 보니, 심도를 제외한, 색감, 선예도는 후지쪽이 마음에 들었기에

50-140으로 플프뽐뿌를 다시 잠재웠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얻는게 더 많은 후지인것 같습니다.

집앞 마당에서, 어제 테스트컷 몇장 밖에 찍어보지못하였습니다. AF는 35.4, 56.2 보단 빠릿빠릿하지만 23.4의 AF에는 못 미치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망원인점을 감안하면, 훌륭한수준이네요..

손떨방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8-55의 그것 보다, 좀더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140mm의 영역대에서 100이하의 셔터스피드에도 샷 자세에 따라틀려지겟지만,

흔들림없는 사진을 촬영하게 해주더라구요.

타동에서만 활동하다가 50-140의 구매글이, 제 팝코넷 첫 게시물이되어버렸네요.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