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일마레의 후지 X파일] X-PRO2를 만나다!

일마레™ | 01-15 21:24 | 조회수 : 3,525 | 추천 : 5

안녕하세요.
오늘(2016.01.15) 일본에서 X-PRO2와 X70, X-E2s, XF100-400mm F4.5-5.6 LM OIS WR의 론칭쇼가 방금전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X-PRO2는 기존 X-PRO1보다 진일보된 RF스타일의 카메라 입니다.
실시간으로 전해진 내용을 토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4000 | F1.6 | 1/125s | +2.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40



X-PRO2의 제원은 이미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지에서 보내온 내용은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X-PRO1의 후속 모델인 X-PRO2는 여러가지 변화되고 진화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월등히 빨라진 AF입니다.
기존의 후지의 어떤 카메라보다도 강력해진 AF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AF와 놀랄만큼 편리해진 조작성.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400 | F1.6 | 1/125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5:55



X-PRO2는 외형적인 컨셉은 그대로 이지만 세부적인 변화를 볼수 있습니다.
그중 후면의 조이스틱은 강력해진 AF 성능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8방향 조이스틱은 확인버튼 기능까지 탑재하여 촬영중 AF 에어리어의 변경이 놀랍도록 편리해졌습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320 | F1.6 | 1/125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5:37



기존 X-PRO1의 경우 노출보정다이얼이 ±2였지만 이번 X-PRO2는 ±3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셔터속도 조절 다이얼의 경우 이중구조의 복합다이얼로 변경이 되었는데
감도 설정을 할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가 되었습니다.
셔터속도 또한 기계식으로 1/8000초까지 지원을 합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6400 | F4.5 | 1/45s | +1.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39:58




X-PRO2는 하이브리드 파인더가 탑재되었는데 이번에 바뀐 부분은 OVF가 X100T처럼 변경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X100T의 구조만 가져온것이 아닌 획기적인 기능이 보강되었습니다.

그동안 EVF에서만 이종교배(수동렌즈 마운트)해서 촬영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X-PRO2에 적용된 OVF는 이종교배를 지원합니다.
우측하단에 작은 전자식 모니터에 촛점 영역이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수동렌즈로 이종교배를 하셨던 분들에게는 축복이라고 볼수 있는 기능입니다.

X-PRO 시리즈가 타 카메라와 차별이 되는 부분이 하이브리드 파인더 였다고 할수 있는데
이것은 밀러리스 뿐만 아닌 카메라계에서 파인더 부분의 종결자라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200 | F1.6 | 1/28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09





X-PRO2는 마그네슘 합금바디에 방진방적 기능까지 적용이 되어 후지의 WR렌즈와 함께 오지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2430만 화소에 엑스 트랜스 III 센서와 엑스 프로세서 프로 프로세서 설계로 초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현지에서 2m 이상의 프린팅이 있었는데 놀라울 정도의 디테일이라고 합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2000 | F1.6 | 1/125s | +1.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50




기존 X-PRO1에는 없었던 전면 다이얼이 추가 되었습니다.
다이얼의 돌기 부분도 기존 방식이 아닌 X100T 에서 봤던 격자무늬 스타일로 변경이 되어 조작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그립부의 보강으로 그립감이 월등히 상승되었습니다.
전면뿐만이 아닌 후면부까지 고무라인이 적용 되었습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1600 | F1.6 | 1/125s | +2.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35




또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뷰파인더 시도 조절 장치의 추가 입니다.
기존에는 시도 조절장치가 없었기 때문에 시력이 나쁜 유저들의 경우 OVF 를 편하게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X-PRO2는 이런 부분까지 해결을 해주었습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200 | F1.6 | 1/18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17




후지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부분중 한가지가 밧데리를 공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타사의 경우 기종에 따라 밧데리 모델이 변경되어 여유 밧데리가 있어도 병행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후지는 같은 밧데리를 사용하는 방식은 유저 입장에서는 고마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1250 | F1.6 | 1/125s | +2.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31




X-PRO2는 듀얼 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용량의 RAW촬영에도 부담없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높아진 화소와 고화질 이미지를 선호하는 프로들에게도 반가운 기능입니다.

후지카메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 색감일것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필름 시뮬레이션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필름 시뮬레이션중 아크로스의 추가는 너무나 반가운 부분 입니다.
후지필름에서 많은 인기가 있었던 흑백필름인 아크로스의 느낌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X-T10 | Aperture Priority | 23.00mm | ISO-320 | F1.6 | 1/125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1-15 17:16:01




후지카메라. 그중 X-PRO1은 계조력이 가장 우수했던 카메라 입니다.
그 후속인 X-PRO2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오는 2월 출시를 앞둔 X-PRO2를 미리 만나봤습니다.

접기 덧글 14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