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2 + contax g45] 학교 스냅 #10 "학생은 공부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

김쌤~~ | 01-15 23:24 | 조회수 : 989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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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쌤~~ 입니다..

오랜만에 글 남기내요.^^

이래저래 살다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눈팅만 하다 프로2 소식도 들리고 해서 겸사겸사 글과 사진 남깁니다.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밥벌이로 하는 저의 평생 직장인 학교의 모습을 담는다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인거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카메라를 들이댄다는 것은 부담스러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특히나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을 사진으로 담는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카메라를 취미로 삼은지는 몇년 되지 않았고, 학교의 모습을 담는 것 또한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내요.ㅜㅜ

특히나 인물 사진의 경우는 더욱더 그런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진사의 유연한 대처와 자연스럽게 표정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진사의 진정한

실력이라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전에 수동렌즈를 한창 썼을때 여러번 사고 팔기를 반복했던 콘탁스 g렌즈를 다시 들였습니다.

역시나 자이스 만의 진득한 컨트라스트와 색감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후지와의 색감 밸런싱과 궁합도 일품이고요.

개인적으론 후지 xf렌즈들보다 자이스렌즈와의 조합이 후지 색감과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벌써 부터 이 렌즈들을 프로2에 물려서 찍어볼 생각을 하니 간만에 설레이는 거 같습니다. ㅎㅎ

그럼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불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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