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했던 날은 환상적인 노을색을 보여주던 날은 아니었습니다. 태양이 낮게 깔리니까 땅은 너무 어둡고 색도 약간 밋밋한 감이 있죠?^^

| PROVIA, M모드, DR200

위 상황에서 암부는 좀 더 밝게, 그리고 명부는 디테일하게, 그리고 노을색은 좀 저 진하게 표현하기 위해
섀도우 톤 -2, 하이라이트 톤 -2, 색농도 +4로 설정하여 촬영해봤네요. DR은 200정도면 충분합니다. 감도는 ISO 400이 되겠죠? (아래)


| PROVIA, M모드, DR200, 섀도우 톤 -2, 하이라이트 톤 -2, 색농도 +4

확실히 좀 더 따듯하고 대비도 자연스러워진 분위기 있는 노을이 연출됩니다. 이미지 자체의 표현 범위도 꽤 넓어 보이네요.^^
섀도우와 하이라이트는 계조/명암 대비와 관계가 있구요 색농도는 색의 진하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자 설정 모드 C1-C7에 이러한 파라메터 들을 이용, 다양한 상황에서의 본인 선호 색감으로 저장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