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미지 보기'로 하고 기종별 갤러리를 돌아보곤 합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맘에 드는 색감을 가진 사진이 많은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제 경우
대부분 후지와 코닥톡이 그렇습니다.
투명하면서도 화사하고 또 빈티지한 필름향이 살짝 묻어나는 느낌은
두 회사 모두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두 회사 모두 옛것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같은 이유로 코닥의 사라짐이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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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em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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