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봄날씨 같던 토요일.
서울숲 쪽을 가게 되어서 잠시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녀 봤습니다.
중간에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하면서 우중출사가 되어 버렸네요.
카메라 바디가 방진방적이 아니라 비오는 날엔 사진을 잘 찍지 않지만
비오는 날에 찍는 사진은 진한 감성이 느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X-Pro1 | Program Normal | 35.00mm | ISO-200 | F2.0 | 1/14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2-13 16:06:19
돌길이 비로 인해 살짝 젖어 있어서 빛을 반사합니다.
X-Pro1 | Program Normal | 35.00mm | ISO-200 | F2.8 | 1/125s | -1.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2-13 16:17:50
비를 맞고 있는 횡단보도
X-Pro1 | Program Normal | 35.00mm | ISO-200 | F2.0 | 1/8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2-13 16:21:41
비치는 나무를 중심으로 빗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 부분이 어두워서 수면의 파문이 더 잘 보이는 걸까요? 신기하군요.
Fujifilm X-Pro1 | 35.00mm | ISO-400 | F5.6 | 1/125s | 2016-02-13 15:54:33
사진 하나로 HDR을 만들어 봤습니다.
갤러리아포레 건물은 서울숲이 앞에 있어서 정말 전망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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