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들이겸 후지 xf 18-55mm 렌즈와 삼양 12mm 렌즈의 화각 비교를 해보려고

춘천 소양댐에 다녀 왔습니다

삼양 12mm는 완전 수동렌즈라 가뜩이나 초보인 저로서는 버벅대며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사용하기 힘들어서 포기 해야겠다 싶을 정도는 아니게 어렵진 않아서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이전에 다녀왔던 창덕궁에서의 화각 비교샷 도 더불어 올려 보겠습니다

소양댐에서의 두 렌즈 화각 비교샷은 삼각대를 이용 촬영한 것 입니다

18-55mm



삼양 12mm

위의 두 사진은 모두 가운데 돌섬의 꼭대기를 기준점으로 하여 촬영하였습니다

18-55mm 렌즈 사진을 보다 12mm 렌즈 사진을 보니  확실히 넓은 화면으로 주변부의 상황을 알수있게 보여줍니다


다음은 세로로 찍었을때의 광각의 효용성을 비교해 보기 위해  며칠전 찍었던 창덕궁 에서의 비교샷 입니다


18-55mm


12mm

위의 두 사진 은  손각대를 이용한 촬영본이며

중앙부 소나무 우측 두개의 안내판중 좌측 안내판의 좌측 상단을 기준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18-55mm 렌즈의 사진처럼 아쉽게 피사체가 잘려나갈 수 밖에 없을 상황에서

12mm 렌즈는 여유롭게 화면 구도를 잡을수 있도록 해줍니다



두 렌즈의 화각을 비교하다보니  확실히 두렌즈의 효용성과 매력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다만 12mm 렌즈가 광각이며 수동이라서

넓은 풍경을 찍을 상황에선 촛점거리 무한대로 설정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사용할수 있지만

근접 사진이나 인물샷 을 찍을때면 여러모로 감안해야할 상황들이 아직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원래 풍경을 목적으로 입양했던 12mm렌즈라서 더욱 확신을 갖고 애정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아래로 12mm렌즈 로 찍은 사진 몇컷  투척하고 마무리 합니다

삼양 12mm를 생각하고 계실 저와 같은 초보유저님들께 도움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