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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10 + 18.2 vs X100T 선택 고민

Sylenth | 05-13 23:49 | 조회수 : 1,377 | 추천 : 0

메인으로 파나소닉 마포를 쓰고 있습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입문을 파나로 해서 지금까지 쭉 파나만 써와서 사실 다른 카메라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후지 색감이 그렇게 좋다는 소리를 듣고 샘플도 찾아보고 하다가 직접 사서 써보자는 뽐뿌가 심하게 와서 뭘 살 지 알아보고 있네요.

처음에는 메인으로 쓰는 마포가 따로 있으니 (파나의 동영상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후지는 사진용 서브 개념으로 렌즈 교환할 필요 없는 X100T가 어떨까 생각했는데요, 아직까지도 가격이 상당하기도 하고 추후에 렌즈 욕심을 낼 수도 있기에 그냥 처음부터 렌즈교환식으로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일단은 서브 개념으로 항시 휴대를 생각하고 있기에 크기도 고려를 해야했는데요, X-T10에 18.2 렌즈를 달면 그럭저럭 X100T과 비슷한 가격과 사이즈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맞나요? (조그만 크로스백을 갖고 다니다 보니 가로 세로 사이즈보다는 렌즈까지 마운트했을 때 두께가 중요합니다.) 20.7이라는 밝으면서 작은 렌즈가 존재하던 마포를 쓰다가 후지 렌즈들을 보니 대부분 사이즈가 큰 것 같던데 그나마 밝기와 사이즈를 어느정도 타협할 수 있는것이 18mm f2 렌즈 같았습니다. 27mm f2.8은 조리개가 아쉬워서 전천후로 사용하긴 힘들어 보였구요.

서브로 들인다고 했을 때 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엑백이가 USB 충전도 되고 렌즈 신경 안 써도 되니 서브용으로는 더 적합할 것 같기도 한데, X-T10이 아무래도 신형 기기다 보니 AF라던가 여러 바디 성능이 더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나중에 렌즈를 추가할 수도 있다는 점이 끌리네요.

일단 X-T10에 18.2를 바디캡으로 사용한다고 했을 때, X100T와 비교해 화질, 바디 성능, 아웃포커싱 등은 어느쪽이 우위일까요? 용도는 일상 스냅 60% 인물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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