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리를 다쳐 정형외과에 매일 아침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치료를 받고 나오니 건물 앞에 잔뜩 소방차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층 음식점에서 시커먼 연기가 연신 나오면서 불이 크게 났더군요.
다들 불구경에 하나둘 모여드는데,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히 도와줄수도 없는데... 더운날 방호복을 입고 중무장을 한 소방대원들을 보니, 고생하는 그분들을 위해서 정부에서 예산이라도 충분히 확보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불이 꺼지면 모두 잊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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