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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S] 보르쉬

Coffee or Tea | 09-19 22:11 | 조회수 : 995 | 추천 : 2

러시아에서 꼭 먹어 봐야하는 음식을 물었을때 한참을 고민하다 스프를 추전 받았는데
반도적인 생각으로는 무슨 애피타이저를 추천하나 했던 편협한 마음을 부끄럽게 만드는 동유럽의 소울푸드

비트가 내는 오묘한 붉은빛 스프속에 양배추 감자 그리고 사워크림
묘하고 낯선 색과 향이지만 계속 먹게되는 마법같은 스프 덕분에 잔뜩 움추르고 떨게 만들었던 소련의 추위를 날려본다

보르쉬, 빵 없는 와퍼맛 스테이크, 식당 내부와 곁들이는 포도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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