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ro 2 출시 이후로 가벼운 후지 장비로 넘어 가야지 하면서 계속 구상을 하고 알아보고 하다보니...

어느센가 많은 시간이 지나서 생각도 안했던 X-T2가 오늘 제 손으로 들어왔습니다.

생각했던 문제긴 하지만 EVF 적응 안되고..  켰을때 노출계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시간이 걸리는점...  배터리가 광탈 하는점...  등등 아직 적응하려면 멀은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들고 잠깐 나가보니 손에 불편 하지 않을 정도로 잡히고 원하는 이미지를 뽑기 위한 조작에도 잘 반응 해주는 점이 앞으로 적응만 하면 계속 쓸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을 키워줍니다.

적어도 한달 정도는 들고 다니면서 적응 좀 해야 겠네요. 일단 메뉴얼을 오늘 읽어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