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지고 난 후 수십분의 삼각대 부대가 자리를 뜬 후에 비로소 시야가 트였습니다.
살을 에는 바람, 그리고 급격히 어두워진 탓에 모두 자리를 뜰 줄 알았는데 황혼을 담는 몇 분이 남아 계셨네요.
급격이 낮아지는 온도로 인해 의지를 뛰어 넘지 못했네요.
아마 제 뒤로 두 분 정도 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카메라 두 개를 더 가져갔었는데 후지필름의 벨비아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X-A3 / XC16-50 / 벨비아]
X-A3 | Manual | 16.00mm | ISO-200 | F3.5 | 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11-02 17:56:59
X-A3 | Manual | 16.00mm | ISO-800 | F3.5 | 1/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11-02 18:03:21
후지필름 X-A3는 팝코리뷰 제작을 위해 후지필름으로부터 대여받은 정식 제품입니다.
앞으로 간간이 X-A3로 촬영한 사진을 올릴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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