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던 GR2 방출하고 x70 영입했습니다..
필름 유저라 디지털에 손이 잘 안갔던 이유가 가장 컸지만
침동식 렌즈에서 숙명 처럼 나타나는 경통 고장 문제와 먼지 유입에 대한 걱정 때문에 내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핸드폰으로 사진찍는게 너무 어색한 저는 다시금 디카의 필요성을 스스로 세뇌시키고;;;
오늘 장터에서 겟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만져보니
GR이 왜 거리스냅의 최강자인지 알 것 같네요 ㅎㅎ
확실히 한손 조작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나마 x70도 매뉴얼 포커스 설정에서 심도 인덱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습니다..ㅠㅜ
그나마 그것도 와이드 컨버전 옵션을 켜니까 없어져버리네요 ㄷ ㄷ ㄷ
쓰다보면 심도가 어느정도 외워지겠거니..하고 넘어갑니다 ㄷ ㄷ ㄷ
부피, 무게면에서도 엑칠공이 약세입니다..플립액정 때문에 더 두꺼워지고 버튼 누르는데 간섭이 다소 있군요.
무게도 묵직합니다..
그래도 지알대비 좀더 나은 고감도 노이즈와 오토포커스 스피드, 초기 구동속도는 만족스럽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정붙이고 써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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