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2s, e3 사용 중인 초보 후지 유저입니다.
한동안 사진 잘 안찍다가 후지카메라 들인 후
재미나게 가지고 놀고있네요.
2,3세대간 색감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 세팅치는
같은 값으로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벨 미세조정 살짝해서 피부톤이
확 달라지는것에 놀란 후로 색감 세팅에 다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세팅은 사실 3세대 바디는 무의미 할수도
있겠습니다.
리우로 찍고 후보정시 다른 컨버터 프로그램들은
후지 바디 본연의 색이 잘 안나오는 것 같아서
세팅에 더 관심 가지게 되었는데,
X-Raw Studio에서 지원하는 바디라면 위 세팅이
큰의미 없겠습니다.
라우로 찍고 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름시뮬레이션 적용을 정확히 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귀찮다 싶으면 소개드리는 세팅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후지 필름 시뮬레이션의 개념은,
프로비아(기본) : 본 그대로의 인상이 머리에 남아 있는 '기억색'을 살리고자 할 때
벨비아 : 풍경과 네이처포토용. 석양이나 야경을 드라마틱하게 찍고 싶을 때. (주의 : 명부와 암부가 잘 날아감.)
아스티아 : 벨비아보다 계조를 살리고 프로비아보다는 강하게 찍고 싶을 때. 음식 사진이나 야외 인물사진에도 좋음.
클래식크롬 : 분위기를 살린 진한 사진을 찍고 싶을 때. 금속의 질감을 살리고 싶을 때. 거리 사진.
프로네가 하이 : 스튜디오 촬영. 스냅사진을 차분한 분위기로 찍고 싶을 때.
프로네가 스탠다드 : 스튜디오에서 라이팅을 활용하여 피부색을 살린 사진을 찍고 싶을 때. 햇빛 아래에서의 야외 촬영.
이라는 걸 염두하고 아래 세팅치 참고하세요.
구글 검색해서 적용해보고 맘에 드는 것들로 추렸네요.
1. 표준
(감도 1600까지 권장)
DR100 프로비아 스탠다드 0 0 0 0 0
2. 풍경 노멀
(감도 1600까지 권장)
DR100 아스티아(소프트) -1 +1 -1 -2 0
3. 풍경 하이컨트
(감도 3200까지 권장)
DR200 아스티아(소프트) -1 +1 -1 -2 0
4. 인물 청순
(감도 1600까지 권장)
DR100 프로네그 스탠다드 0 0 0 0 0
5. 인물 하이컨트
(감도 3200까지 권장)
DR200 프로네그 하이 0 +1 -1 -2 0
6. 권오선님 세팅.
실외 거리스냅.
강한 발색에 낮은 채도.
비오는, 구름낀날 어울리는.
(감도 1600까지 권장)
DR100 프로비아 스탠다드 +2+2-1-1-2
7. 커스텀
꼴리는대로.
커스텀에 저장해두고 Q메뉴로 불러오니 편합니다.
위 세팅치에서 감도는 어쩔수 없을때 6400까지도
가끔 씁니다.
아시겠지만 이런 세팅에 정답도 없고 주관도 많이
들어가기에 그냥 참고만 하세요.
어떤 브랜드 카메라는 국민세팅이라는게 있기도 했지만
후지에는 역시 그런거 없네요 ㅎㅎ
혹시 다른 좋은 세팅이 있으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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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2-08-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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