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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port ZX3] 지하철철철~~ 에서 한강...

탐이 | 04-29 22:39 | 조회수 : 897 | 추천 : 2

코닥 PlaySport ZX3 포캣 Full HD 캠코더 이거 재미있네

 


 

 
 

한동안 혼자서 작게 중얼거리던 말이있다. “ 길이어도 좋다 아니어도 좋다.... 어쩌구 저쩌구 ”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 자동차 CF에서 나오던 나레이션 이었던것 같다.  왠지 참 좋은 컨셉이다 싶었는데 코닥의 플레이 스포츠의 컨셉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이어도 좋다. 아니어도 좋다?” 좀 어색한가? ^^

코닥의 포캣 캠코더 신제품 PlaySport 는 그런 제품이다 주머니속에 쏙 들어가는 캠코더다. 핸드폰처럼 한손안에 쥐어지는 스틱형 포캣 캠코더, 그리고 방수가 된다 3M 방수라고 하니 생활방수가 아니라 완전 방수라고 할만도 하다. 그리고 정말 간단하면서 튼튼하다. 높이 1.2m 정도에서 떨어뜨려서는 충격에 충분히 보호가 된다고 하니 토이 캠코더일까? 싶기도 하지만 제품 스펙을 보면 1080P Full HD 동영상 촬여이 가능한 제품이니 재대로된 캠코더는 맞다.

즉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휴대하고 다닐 수 있고 고화질 Full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복잡하지 않게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컨셉인것 같은데 여기에 방수기능이 있으니 천상 이제품은 스포츠 혹은 물놀이 할때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휴대폰처럼 작은 크기인만큼 주머니속에 부담없이 휴대하다가 찍고싶을때 찍을 수 있는것이 매력이긴 하지만 ^^

그래서 제품 받아들고 나가는길에 출근길 그 콩나물 시루같은 지하철 2호선에서 한번 찍어봤다. 아무도 신경도 안쓰고 나름 재미있더라는 ^^ 


 

제품 박스를 보면 PlaySport (Zx3) 의 컨셉이 어떤 제품인지 느낄 수 있다. 물놀이도 좋고... 산과 들을 달리는 레저 스포츠에도 그만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컨셉인것 같다. 다가오는 여름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물가에 갈라치면 저멀리 카메라 들고 서 있거나 했는데 이젠 라이브로 물놀이 모습을 담아볼 수 있을듯....


 

난. 그냥 부담없이 사용해 기본 이상을 즐길수 있으니까! 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걸까?

박스 뒤쪽을 살펴보면 수심 3M 방수기능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 그리고 1080P Full HD 동영상 촬영 가능 720P 60P 촬영도 가능, 5MP 와이드화면 스틸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그 이외에 복잡한기능 없다. 아쉽다면 줌 기능이 없다는건데, 과연 줌 기능이 없으면서 PlaySport 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이유가 뭘까? 싶은건 아무래도 서두에 언급한 부담없이 쉽게 촬영할 수 있다와 튼튼한 내구성으로 레포츠에 안성맞춤의 컨셉이 아닐까 싶다. (너무 좋게만 보는걸까? ^^


 

제품 자체가 재미있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고 슬림한 스틱형 핸드폰과 유사한 크기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앞부분은 흰색과 검은색 투톤으로 심플하게 처리되어 있고 뒷면은 파란색부터 검은색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검정색도 좋고 파란색도 여름 레포츠 컨샙에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외부 질감은 손에 잡았을때 착착 감기는듯한 부드러운 질감의 플라스틱으로 충격에 강한 제품인만큼 흠집에도 비교적 강해 보인다. 다만 전면 LCD 부분과 후면 카메라 렌즈 주변부는 하이그로시 질감과 투명 아크릴로 되어 있어서 LCD에 보호필름은 꼭 붙여두고 사용하도록 하자 ^^


 

한손안에 쏙 들어오는 딱 핸드폰 크기의 제품이다. 캠코더 하면 흔히 고전의 필름을 사용하는 캠코더 스타일과 버티컬 타입의 캠코더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제품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작게 만들어진 스틱형 타입이다. 이미 북미 및 유럽쪽에서는 인기가 많은 스타일 이라고 하는데 일단 작고 휴대가 편한건 동감한다 ^^


 

기본적으로 32GB 용량의 SDHC 메모리까지 지원하고 베터리와 함께 측면에 수납되도록 되어 있으며 방수 제품인 만큼 도어쪽 안쪽에 방수 기능을 위한 고무 패킹이 되어있다. 본체쪽에 맞물리는 부분에도 작은 플라스틱 턱을 만들어서 물샘을 방지하고 있다.


 

제품 스펙을 살펴보면 간단한 컨셉의 제품이지만 좀 길어 보인다.그래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건 간단하다. 35mm 환산해서 1080P 에서는 48mm 화각이고 720P 에서는 36mm 화각이나. 개인적으로 720P 해상도로 주로 촬영할테니 36mm면 아쉽지만 쓸만하다.

줌이 디지털 4배줌만 가능하다. 광학줌이 아쉽지만 스포틱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주로 사용할거라 그정도는 그냥 달려볼까? 흔들리겠지만 ㅡㅡ;

파일 포맷은 H.264 MOV 확장자를 가지는 HD포맷이다. 그리고 방수기능 이정도면 일단 내눈에 필요한건 다 들어왔다. ^^

일단 이제품이 카메라가 아닌 동영상용 캠코더인 만큼 직접 찍어보는게 빠를듯 싶다.

기능을 숙지하는데도 별다른 공부가 필요없다. 측면에 전원버튼, 전면에 배치된 기능버튼을 그림대로 눌러보면 간단하게 그림으로

만들어진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어서 이제품의 대부분의 조작버튼을 익히는데 몇분 걸리지도 않는다. ^^

[ 코닥 플레이스포츠 ZX3 동영상 샘플 한강다리 지하철철철철철~ ^^]

혹시 유튜브 HD 고화질 UCC가 렉이 심하면 아래 다음팟 영상을 보기로 하자 HD급 화질을 유지하진 못하지만...

앞으로 항시 주머니 속에 휴대하면서 일상생활을 담아볼 생각이다. 레포츠의 계절 물놀이철이 다가올때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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