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P880 ZOOM DIGITAL CAMERA | Manual | 10.70mm | ISO-50 | F5.6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09-07-04 20:57:14
NIKON D40 | Manual | 55.00mm | ISO-200 | F14.0 | 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7-04 21:10:34
KODAK P880 ZOOM DIGITAL CAMERA | Manual | 29.40mm | ISO-50 | F8.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09-07-04 20:54:05
NIKON D40 | Manual | 18.00mm | ISO-200 | F8.0 | 3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7-04 21:34:50
미친 척하고 해 넘어간 후에 산행을 할 작정을 했는데,
목적한 산 밑에까지 와서야 렌턴 안 챙긴 걸 알았더란...
그렇다고 그냥 돌아가긴 아까워서 우격다짐으로 올랐습니다.
역시 사람 눈이 카메라 렌즈보다 좋은 점은 아무리 어두워도 적응이 가능하다는 거.
오르다보니 오를만 하더군요. (달빛이 그리 환하다는 걸 새삼 느끼기도 했고...;;)
누구도 있을리 없는 정상에서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는데,
바로 밑에서 렌턴 불빛과 함께 한 팀의 사람들이 와글와글 몰려오더라는.
나 말고도 이런 짓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서,
앞으로도 가끔씩은 이런 짓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렌턴은 챙겨야지;;)
* 안양 수리산/ 저 아래 외곽순환고속도로 찍는다고 일부러 밤에 장비 매고 오는 사람도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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