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z1275] 이녀석과 파나소닉 fx55/ 삼성 nv100hd를 같이 가져가서 잠시 테스트샷을 날려 봤습니다



코닥답게(?) 많이 느리긴 느립니다. 어제도 느리다는 느낌 받아서 좋은 메모리카드를 꽂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느립니다

fx55, nv100hd에는 sd 2G, z1275에는 sdhc 4G class6 끼웠는데도 z1275의 저장시간이 더 느리다니 ㄱ-....

그리고 LCD로 결과물을 보니 사진이 다 흔들리거나 핀이 안맞은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확인하니 그게 전혀 아니네요 ^^;



뭐랄까... 선예도가 많이 차이난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뭐라 설명할 수 있는 이유 때문에 매번 코닥의 결과물에 한표 던지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ㅇ<-<



진득하고 맑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느낌........ 날씨가 좋으면 정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일상적인 것들을 좀 더 생생하게 찍을 수 있는 건 좋은데...

그나저나 기계적인 성능은 느려서 좀 부담스럽네요;
이녀석 들고 여행 갔다가 카메라 성능때문에 좋은 장면 놓치면 꽤나 배아플 것 같습니다;


HD동영상도 되고 파노라마 등 수동,MF 지원 등 기능은 나름 많습니다...
z1275가 특이한 건 광각에서의 접사는 별로라도 망원접사가 꽤 좋다는 사실....^.^;
일상적인 상황에서 광각보단 준망원-망원 화각을 사용하는 저인지라... 꽤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