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무보정 2~4: 편집
전 포토샾 편집을 싫어합니다...
이유는 직업상 너무 많이 해서....질려서 이기도 하고..=.=;
두번째는 사진을 찍으면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게 필름현상하면서(슬쩍 슬쩍 보정하게 되죠..인화작업할때...) 조금씩 손대기 시작하구
다시 스캔뜨면서 스리슬쩍 먼지지운다고 손데기 시작하죠..+_+;
게다가 이제껏 똑딱이일때는 상관없이 마구 찍어대며 카메라 핑계를 데며 살았기에 신경안쓰다가
DSLR로 넘어오면서 무척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군요...
D200이라는 괴물의 코딱지만큼의 기능을 갖고 촬영(스트로보도 없이 야외 인물촬영을 하니 말다한..ㅋ)에 임하는거라 당연히 안나올것을 알지만...
평범하게 이런데 갔습니다..이런데도 있어요...하는 사진에 이런저런글들이 달리면...묘하게....기분이 상하면서 편집질을..=.=;
언더(편집을 염두에 두고 제품사진찍는게 버릇이라..=_=;)라고 하거나...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는 말을 들을때마다....그냥 사진을 올릴수가 없을지경으로..결국 저도 리터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이게 잘하는 건지 정말 잘 모르겠는데...성격상 그런말을 못들으니..ㅎ저두 이제부턴 슬슬 손좀 데려구여...
사모님께서는 세번째사진이 제일 낳다구 하는군여...그나마 낳은게 있어 다행 +_+;
어려운 사진생활...인터넷 생활이에요 ^^;
글이 엉망이지만....요즘 다른데서도 보면 인터넷에 사진을 올릴때는 내공이 있으면 그데로...없으면 리터칭이 필수일듯..=_=; 그냥 막 올린 제가 더 웃기는 넘이지만요...인제 그런건 줄여야 할듯 ^^
덧글 13 접기
탈퇴한 회원
자신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경쟁에서 리터칭으로 승패를 가른다면 좀 다르겠지요? 기냥 즐기는 사진이야 뭐가 문제겠습니까? 저도 요즘 뽀샾은 못하지만 재밌는 기능은 좀 씁니다. 제가 즐기는 것이기에..., 그리고 프로페셔널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봅니다.(물론 상업성 사진도 대부분 손댄다고 합니다.) 찍는 실력제껴두고(즉 사진기초도 없는 사람들이 기계의 실력으로 찍는것을 말함) 뽀샾질로 댓가만을 바란다면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앞으로야 점점더 사람의 실력보다 카메라의 성능이 더 발휘되는 날이 올지라도 말이죠~~ 그래서 아직도 전문적인 분덜은 디세랄을 \"그게 사진이여~\"하듯 흘겨 보더군요.
2006-06-15 20:42
회원정보
아이디 : mementos
닉네임 : Noblesse Oblige
포인트 : 371146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6-06-05 20:23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