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딱 1개월 됐습니다.. ^^
한참 안아주고 보듬어줘야 할때인데
그래주지 못해서 영 마음이 좋지가 않습니다.
딸 아이의 출산 소식과 더불어
제가 류마티스 관절염 판정을 받아버렸네요;;;
파스 광고에서나 듣던 병명이었는데,
정형외과를 몇달을 다녀도 호전되지가 않길래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저렇게 판정을 받으니.. 차라리 왜 아픈지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통증이 전신으로 퍼지는 느낌을 요즘 강렬히 받다보니
앉았다 일어났다도 힘들어져서 아이 안아주기가 너무 어렵네요;
독박육아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몇달 꾸준히 약 복용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이래저래 걱정이 참 크지만, 그래도 아이 보고 있자면 웃음도 나고 눈물도 나고...참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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