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박이세줄나비가 날아갈때 찍어 본 플라잉샷입니다.
조금 크롭한 사진인데 피사체가 이렇게 프레임 가장자리로 치우치면
B컷이 되어버려서 그냥 하드디스크에서 썩는 창고 사진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요런 사진도 결국인 10연사라서 가능한 사진이라서
모아 뒀다가 나중에 사용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저장은 해두고 있네요.
(리뷰어때 10연사 테스트로 찍은 사진이네요 ㅎㅎㅎ)
veritas 님께서 플라잉샷에 빠지셔서
쪽지도 주시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게 많지는 않아서 ㅡ,.ㅡ;
위 사진이 셔속이 2000 / 조리개가 6.3으로 원본 정보에 나옵니다.
셔속은 나비마다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조리개는 어느정도 조여야
초점이 맞는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셔속과 조리개 2개를 잡기 위해선
광량이 좋은 곳이 플라잉샷이 찍기 좋은 곳입니다.
온실은 밝아 보이는데 실내라서 셔속이 그렇게 잘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플라잉샷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온실에서 겨울에 연습하시다가
봄에 시즌이 시작하고 꽃이 피고
그때 꽃에 날아오는 나비들을 노리시면 좋은 결과가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
깔끔한 결과물을 위해선 최소한의 크롭을 해야되기 때문에
최대한 프레임안에 피사체가 크게 찍히는 연습을 하신다면
만족할 만한 사진이 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조만간 서울숲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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