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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10] 기다림의 미학

바람에실려온 | 02-24 18:27 | 조회수 : 718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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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작업물의 끝쪽에 매달린 원고를 기다리는...

혼자만의 피말리는 기다림의 시간들...

몇일간 고심하며 작업했었던 작업이 이제 끝나가는군요 ^^

기다림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살바도르 달리의 죽~ 늘어지는 시계와도 같은 일그러진 형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나도 최종작업의 끝을 기다리고 있고...

겨울도 봄을 기다리고 있고...

기다림들이 막바지를 향해 그림을 그리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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