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라이카 룩과 자이스 룩 혹은 렌즈 묘사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읽어 보았는데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www.artphotoacademy.com/the...
글쓴이의 요점은 라이카나 자이스의 렌즈들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묘사를 보인다는 것인데
해상력보다는 계조가 좋아 피사체의 질감이라던지 입체적으로 보이게끔 한다는 것입니다.
하이라이트의 계조가 살아있는 것이나 튀어나올 것 같은 피사체 묘사(자이스) 등등이 그것인데.
경험상 사람들 눈의 해상력은 카메라의 렌즈 크기와 비교했을때 그렇게 좋을 수가 없고,
차이가 있다면 밝은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까지의 계조가 아직까지 센서가 따라 잡지 못한 것인데
그런 것을 고려한다면 소위 말하는 마이크로 콘트라스트 (혹은 계조)가 더욱 현실적으로 빛을 그리는 데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매체의 특성상 빛을 쏘는 모니터는 실제 종이보다 더 밝게 사진을 보여주는 편인데 그로 인해 사진이 더 쨍하게 보이게 됩니다.
쉐도우에 더 민감한 눈과 밝은 모니터를 고려하면 사진이 전체적인 톤은 유지하면서 조금 더 어둡게 묘사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짤방입니다...
NIKON D700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360 | F4.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3-27 17:10:37
NIKON D700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1100 | F4.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3-27 17:15:41
zeiss makro-planar 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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