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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50] 나머지 이야기

Thru the Lens | 12-13 12:56 | 조회수 : 1,340 | 추천 : 0



D850을 잠시 써보면서, 마그네슘 바디라 D700 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지만 그립이 더 깊어져서 D750 처럼 편한 것 같습니다.


더 작은 크기의 α7R III로도 전환을 해볼까 하다가 여러가지 편의성면에서 미러리스를 시도해보지는 못하게 되었는데,

각종 리뷰를 보아도 D850과 이미지 퀄리티는 아주 미세한 차이만 있는것으로 보이고,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라던지, 기존에 사용하던것과 비슷한 인터페이스

윈도우 탐색기에서 RAW 파일의 미리보기 지원, 메모리에 저장시 메뉴 변경 가능 여부,

14비트 손실 압축 RAW 파일의 파일 크기 절약 (40메가 내외 vs 100메가) 그에 따른 연사 버퍼 증가,

배터리 용량에 따른 촬영가능 매수, 추운 날씨에서의 사용, 기존에 가지고 있던 렌즈 시스템과의 호환,

수동렌즈 촬영시의 초점 맞추는 속도 (vs 포커스 픽킹 속도), 전자식 파인더로의 적응 같은 개인적인 차이유무에 따라

편하고 불편한 것이 조금 갈릴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지 않아서 더 그런 감도 있네요...



고화소의 유일한 단점은 조금 더 많은 노이즈 + 손떨림에 약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동으로 AF 미세조정 해주는 기능도 편하고 3D 동체 추적시에 가끔 포커스 포인트가 다른 곳으로 왔다갔다하긴 하지만 초점은 정확히 맞아 있었습니다.



촬영시 미러/셔터소리도 많이 조용해 졌는데, 그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RAW 파일의 색온도 변경시 양 끝단이 파란색/주황색이 아니라 얼음같이 차가운 파랑/촛불처럼 따뜻한 주황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Adobe Camera RAW 10 업데이트)




아래 사진 중 두장은 100% 확대한 것도 올려두었습니다. (클릭해서 3000px로 확대시)










NIKON D850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64 | F2.8 | 1/800s | +0.67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12-09 10:59:57










NIKON D850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80 | F2.8 | 1/125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12-09 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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