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저를 각별히 이뻐하셨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며칠 집을 비웠다 돌아왔네요.
당연한 일이겠지만 어머니께서 너무나 슬퍼하셔서.. 저도 많이 슬펐습니다.
매일 옥상에 올라가 올려다 보던 하늘인데
오늘은 많이 달라 보이더군요.
푸른 하늘을 보며.. 외할머니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빌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만큼 슬픔도 많이 겪는다는 의미임을.. 여실히 느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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