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6는 12fps, Z7는 9fps라는데... 이게 "확장" 모드와 같은 겁니다. 보통의 연사모드는 5.5fps. 확장에선 뭐가 달라지냐 하면, AF추적은 되는데 AE은 첫 컷 기준으로 고정됩니다. RAW는 12비트 무손실압축만 쓸 수 있고, 버퍼링 안 걸리는 연속촬영매수는 6이 35컷 정도, 7이 23컷 정도입니다. 연사질할 때 노출이 제각각이 되는 게 싫어서 일부러 M모드 놓고 쓰기도 합니다만... 고속연사에 걸맞는 연산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어거지로 쥐어짠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살짝 드네요.
PS. 14비트 RAW라도, Z6는 9fps, Z7은 8fps까지 촬영할 수 있네요. 게다가 버퍼는 더 늘어남;;;
2. 675g은 배터리와 메모리 다 넣은 중량이군요! 같은 조건에서 D750이 840g. 게다가 요즘 DSLR에서 앞커버를 마그네슘합금이 아닌 카본으로 쓰는 걸 개인적으로 못마땅하게 여겼는데(-_-), Z는 호쾌하게 마그네슘합금 only입니다. :-)
3. 촬상면위상차AF인데, 픽셀 마스킹이 필요 없는 듀얼 픽셀이 적용되었을런지??? 제품 설명에 조용한 것을 보면... 이러면 역광에서 실험 들어가봐야 하려나요. :-)
4. EVF 접안부의 아이 포인트가, 니콘답지 않게(...) 21mm로 길어졌습니다(D750도 21mm였긴 했습니다만). >_<
5. 그나저나 XQD only로 판다니 배짱이 두둑하네요. XQD 제정 멤버 중의 하나가 니콘인지라 집착할 만한 이유는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도 생각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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