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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전쟁: Z 마운트가 정말 렌즈 디자인과 AF를 도와주는가?

eggry | 03-30 17:33 | 조회수 : 2,875 | 추천 : 3



- 캐논 CEO 미타라이는 2년 안에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이 절반으로 줄어들 거라고 했다. 니콘은 시장이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미러리스는 영향이 적으며, 절반으로 줄어들 거라고 보진 않는다.

- 렌즈교환식 시장은 줄어들겠지만, 우리는 고객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규모를 유지하거나 키울 생각이다.





- Z 14-30mm f4 렌즈의 설계는 Z 마운트 덕분에 가능했다. 짧은 플렌지백과 큰 직경 덕분에 F 마운트 14-24mm f2.8보다 대물렌즈와 접안렌즈의 크기가 비슷하고, 대물렌즈도 평평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런 설계는 수차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작은 크기도 마운트 덕이다.

- 14-24mm, 24-70mm, 70-200mm f2.8 줌렌즈 트리니티의 Z 마운트 버전도 더 대칭적인 렌즈 구조를 가져서 광학적 이점을 가질 것이다.





- Z 마운트의 또다른 장점은 고속 통신이다. 자동초점의 정확도와 퍼포먼스가 향상될 것이다. 자동초점은 움직이라고 명령하는 것만큼 멈추는 것도 중요하다. 모터 성능이 가장 크지만 그 다음이 통신 성능이다. 1초에 한번 멈추라고 할 수 있는 것과 10번 멈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특히 동체추적에서 차이가 크다.

- (센서면 위상차를 쓰는) 미러리스와 SLR의 AF 피드백 방식은 거의 같다. 다만 SLR은 미러가 내려와야 AF를 할 수 있지만 미러리스는 항상 보고 따라간다.

- Z7과 Z6는 로그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4K 동영상과 DSLR보다 나은 AF를 가진다. 위상차 AF의 워블링을 줄이는데도 신경썼다. 포커스브리딩 감소에도 신경썼다. 초점을 조작해도 화각이 거의 변하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모든 S 라인 렌즈는 동영상 성능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새로 나올 f2.8 줌렌즈들도 마찬가지다.

- 따로 조리개링이 달린 렌즈 대신 멀티컨트롤링으로 조리개를 수동조절 할 수 있다.




- Z 24-70mm f2.8 S 렌즈의 디스플레이에선 화각, 조리개, 피사체와 거리, 거리계 등을 볼 수 있다. DISP 버튼을 눌러 표시를 바꿀 수 있다. 컨트롤링은 부드러워서 동영상 촬영 시 조리개 조작에 좋다.

- 사진 촬영 시에는 1/3스텝 단위로 조리개가 움직이지만, 동영상 촬영 때는 자동이나 수동조작이나 무단조리개로 작동되어 부드럽게 전환된다.

- Z 시리즈 렌즈 라인업을 강화하고 싶지만 SLR 렌즈에 대한 요구도 많으며 매니아와 프로에게도 인기있다. Z 마운트와 F 마운트 사이의 자원 분배와 제품 출시는 시장 동향에 맞춰 최적화 할 것이다.




- Z 시리즈의 AF는 괜찮지만 D5 만큼은 아니다. 개발 계획에 대해 밝히긴 어렵지만 우리는 이미 눈동자 인식 AF를 펌웨어 업데이트로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제품 출시 반년 안에 이뤄진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신기능을 추가할 것이다. AF로 말할 것 같으면 SLR과 미러리스는 다른 작동법 때문에 각자의 방식이 있다. 우리는 각자의 강점을 강화하고 싶으며 양자 모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

- 미러리스의 동체추적은 D5를 따라 잡는 과정에 있다. 근미래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준비될 것으로 본다. 그래도 광학식 파인더와 전자식 파인더의 차이는 계속 차이로 남을 것이다. 아무리 줄인다고 해도 미러리스 뷰파인더에는 렉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매우 작은 차이가 최고의 프로 스포츠 사진가들에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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