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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때문에 밤잠 설친 날

내가간다 하와이 | 10-16 14:27 | 조회수 : 1,421 | 추천 : 1

어제 꽃 때문에 밤에 잠을 늦게 들었던 일
와이프가 점심 시간에 꽃 봉우리 하나를 발견하고는 밤에 파는 꽃이라고 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봉우리를 보니 오늘 필것 같은 예감이 들었음 그리구 저녁에 달도 보름달 처럼 둥글기도 하고
저녁 9시경 부터 피기 시작하더니 저녁 11시경에 만계한것 같네요 잠이 와서리 와이프 보고 12시쯤 보고 보고해라 했더니
그냥 자 버림 ㅋㅋㅋㅋ
아침에 보니 시들어 버리고 말았음
꽃이름 하여
소수레아 오발레타 부라마 카말 로드 불리기도 한다 힌두교의 신 브라마의 이름을 딴꽃으로 밤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며
일년에 딱 한번 밤에 핀다 꽃이 필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점심 시간에 찍은 꽃 봉우리

SM-G973U | Program Normal | 4.30mm | ISO-320 | F2.4 | 1/12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19-10-14 16:49:49

NIKON Z 7 | Manual | 24.00mm | ISO-140 | F4.0 | 1/125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10-13 22:31:54

NIKON Z 7 | Manual | 60.00mm | ISO-4500 | F9.0 | 1/16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10-13 22:41:47

NIKON Z 7 | Manual | 45.00mm | ISO-1000 | F5.6 | 1/20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10-13 23:32:14

NIKON Z 7 | Manual | 24.00mm | ISO-5600 | F8.0 | 1/25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10-13 23:55:17

다음날 오후에 찍은 꽃 봉우리
NIKON Z 7 | Manual | 37.00mm | ISO-1100 | F4.0 | 1/16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10-14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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