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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1] 이태원에서 먹은 크고 아름다운 물건

고등어조림 | 05-17 16:48 | 조회수 : 1,472 | 추천 : 0

E-M1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1600 | F3.2 | 1/60s | +0.3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5-05-12 18:07:04

E-M1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1600 | F3.5 | 1/30s | +0.3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5-05-12 18:07:16

E-M1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1600 | F3.5 | 1/25s | +0.7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5-05-12 18:07:47

E-M1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1600 | F3.5 | 1/20s | +0.7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5-05-12 18:08:18

이태원에서 먹은 크고 아름다운 물건입니다
판매명은 Gut Buster, 일명 내장파괴버거입니다
230g짜리 패티 두 장이 위아래로 있고 해쉬브라운, 베이컨, 토마초, 치즈 등
각종 재료가 황룡사9층탑 마냥 쌓여 있습니다
1파운드가 약 453g이니 저 패티 하나가 맥도날드 쿼터파운더나 1955버거에 들어가는
패티 두장을 합쳐 놓은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게 측 홍보자료에는 호주산 와규를 썼다고 합니다
혼자서 저거 꾸역꾸역 먹고 헉헉거렸네요
비싸서 그렇지 맛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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