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상태가 좋은건 아니지만 e-p1 번들셋을 6만원에 e-pl1 번들셋+17 2.5 단렌즈를 12만원에 구하는 기염을 토하고
e-pl1 번들셋을 아는 형한테 7만원에 팔아내는 장사꾼 기질을.. 읍읍 (뭐 가방도 주고 이것저것 많이 껴주긴 했습니다 ㅎㅎ)
사실상 렌즈용으로 산거고 e-p1은 잠깐 쓰다가 겨울쯤에 e-pm2로 바꿀 예정입니다
가벼운 서브용 바디 찾다가 결국 올림으로 오게 되네요
노이즈도 소문만 듣고 걱정한거에 비해선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대부분을 주광하에서 찍을꺼라 큰 걱정도 안했구요 라이트룸으로 밀어버리니 제 기준에는 충분한 수준이네요
음식점 같은데선 a7을 꺼내기 좀 부담스럽기도 했고 FF라 배경 날아가는 것 때문에 역으로 불편했는데 마포는 그런 점에선 참 좋네요
얼마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무려 a7+d90 조합...) '작은 서브바디가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진짜로 마포 바디가...!
사실 e-m10 중고 같은걸 살까 했는데 그러면 가벼운 서브 바디의 의미가 퇴색되버려서 포기했습니다
이제 음식점에서도 부담없이 찍을 수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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