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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이미징 오가와 사장과 Focus Numérique의 인터뷰

lunic* | 11-14 03:46 | 조회수 : 2,494 | 추천 : 2

원문(불어) : www.focus-numerique.com/tes...
불어→영어 기계번역 : translate.google.co.kr/tran...

취미삼아 하는 번역인데다 저는 불어를 모르기 때문에 편의상 영어 기계번역본을 중역하였습니다.
질문자는 Focus Numérique 사이트 측으로, 영어로 Digital Focus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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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까지 열리는 올림푸스의 [Perspective Playground]전시회에서 올림푸스 이미징사업부의 오가와 하루오 사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4000만 화소, 4K 영상과 사진의 미래 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Focus Numérique : 이전에 사장님께서는 E-M5 MarkⅡ를 소개하시면서 센서시프트로 구동되는 4천만 화소 합성기술을 홍보하신 적이 있습니다. 오직 이것만이 더 높은 화소의 결과물을 제공할 방안입니까, 아니면 1600만 화소를 넘어서는 새로운 센서를 도입할 계획이 있으신가요?(역주 : 대외적으로는 항상 JPG 출력물의 4000만 화소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RAW는 64MP입니다.)

오가와 사장 : 1600만 화소는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충분하며 또한 높은 화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자주 있지는 않겠지만, 1600만 화소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 있습니다. 상업사진가들을 예로 들 수 있겠죠. 가끔은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아주 큰 프린트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센서시프트 멀티샷)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이, 그게 우리가 더 높은 화소의 센서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또한 우리는 노이즈를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화소수와 노이즈 억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합니다. 파나소닉이 이미 2000만 화소의 포써즈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센서는 여전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노이즈 억제력이 만족스러워져야 새로운 센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많은 사진가들은 책장에 사진을 꽂아두지만 우리는 앞으로 4K TV,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사진을 보게 될 것입니다. 4K해상도는 단순히 말하면 800만 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카메라의 1600만 화소는 여전히 4K의 두 배에 달합니다. 대형인화를 하고 싶다면, 물론 더 많은 화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만약 카메라가 너무 무겁고 너무 크다면, 그걸 들고 나가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Focus Numérique : 물론 올림푸스 카메라는 캐논이나 니콘의 DSLR들보다 작고 가볍습니다. 하지만 더 작은 사이즈에 24x36mm 센서를 장착한 소니의 α7 시리즈가 있지 않습니까. 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오가와 사장 : 대단한 물건들이죠. 소니는 24x36mm 센서 카메라를 만드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우리 올림푸스의 카메라가 작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렌즈에는 또한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24x36mm 센서에서 렌즈는 여전히 그 크기와 그 무게를 가지게 됩니다. 사파리에 갔는데 사자가 달려든다고 해 봅시다. 삼각대에 얹은 망원렌즈를 들고 뛸 수는 없죠. 그러나 올림푸스의 소형화된 바디와 렌즈는 들고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Focus Numérique : 렌즈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내년에는 어떤 물건들이 나오게 될까요? 더 빠르거나 더 가벼운 렌즈들?

오가와 사장 :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PRO'모델들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는 매우 빠른 렌즈와 망원렌즈에 집중할 것입니다. 크기와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고화질을 유지하기를 원합니다.

Focus Numérique : 최근 캐논과 니콘은 회절광학 기술로 (캐논의 DO, 니콘의 PF 등) 렌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있습니다. 올림푸스에서는 어떤 것을 작업하고 있습니까?

오가와 사장 : 그렇습니다. 두 회사들은 광학계의 크기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큽니다. 두 회사들은 렌즈 구동식 손떨림보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렌즈의 크기를 줄이는 데 또다른 문제가 됩니다. 또한 DSLR들은 미러쇼크 문제가 있죠. 삼각대에 얹어도 떨림이 있습니다.

Focus Numérique : 그리고 파인더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올림푸스는 더 이상 광학식 뷰파인더를 사용하지 않죠. 올림푸스에서는 이제 광학식 뷰파인더가 더 이상 쓸모없다고 여기는 것인지?

오가와 사장 :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카메라 시스템의 전체 크기를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 포서드를 선택했습니다. 광학식과 전자식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더 많은 정보를 띄워 줄 수 있지만, 약간의 시간지연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부분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지연을 6밀리초 (6/1000초) 아래로 낮춰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어색함이 없어집니다.

Focus Numérique : 그럼 반응시간만이 문제가 된다고 보시는지?

오가와 사장 : 아닙니다. 명암비 또한 향상되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반응시간이 우선일 뿐입니다. 광학식 뷰파인더에서는 미러가 왕복하는 시간 동안 반드시 블랙아웃이 생깁니다. 반응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이 점에서 전자식 뷰파인더는 광학식보다 나아지게 됩니다.

Focus Numérique : 현재 올림푸스 카메라 중에 E-M1만이 위상차 검출과 컨트라스트 검출을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가졌습니다. 올림푸스의 AF시스템의 미래는 어떻게 됩니까?

오가와 사장 : 가까운 미래에는 하이브리드 AF를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물론 이는 최고의 방편이 아니며 우리는 보다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시스템이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기를 바랍니다. 여러 문제가 해결된다면, 모든 등급의 제품에 새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Focus Numérique : 동영상 촬영 기능과 4K영상에 대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오가와 사장 :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4K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 것입니다. 4K영상에서 핸드헬드 촬영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삼각대를 쓴다면, 파나소닉이나 소니의 4K영상은 훌륭합니다만, 핸드헬드 촬영에서 손떨림 보정은 진짜 문제가 되며 지금까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4K영상이 찍히는 카메라를 내놓기 전에 손떨림보정 시스템을 더 향상시킬 것입니다.

Focus Numérique : 사장님께 있어 지난 2년간 가장 중요한 기술개발은 무엇이었습니까?

오가와 사장 : 올림푸스에게 있어, 두 말 할 것도 없이 5축 손떨림 보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니도 그걸 개발해 냈죠. 또한 저는 소니 α7S의 1200만 화소 센서의 저노이즈와 다이나믹 레인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진 못하겠죠. 그랬다간 300만 화소 포써즈 센서를 보게 될 테니까요.

Focus Numérique : 2014년에 올림푸스는 AIR 시스템을 발표했죠. 미래의 전망은 어떠합니까?

오가와 사장 : 큰 하향세를 거치고 나서 사진 시장은 이제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은 아마도 더 큰 카메라를 쓰고 싶지 않은 분들이겠죠. 그러나 우리는 인터넷과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더 쉬운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더 가볍고 더 인터넷에 연결되기 쉬운 카메라 말입니다. 또한 GPS 좌표, 기온, 기압 등의 데이터들도 종합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Focus Numérique : 작년에 파나소닉은 CM1을 발표했죠. 이건 작을 뿐만 아니라 통신망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오가와 사장 : 정말 흥미로운 물건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물건은 못 됩니다. 여전히 문제들이 있으므로 CM1이 대안이 되진 못할 겁니다. 이건 약간 AIR 시스템과 닮아 있습니다. 독특한 기계이며, 여전히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유저 경험과 새로운 사용자층에 대해서도 작업해야 합니다. 리코의 Theta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입니다. 진짜 놀라운 카메라지만, 여전히 진보해야 합니다.

Focus Numérique : 우리의 관점에서, 진지한 사진가들은 두 부류가 있는 듯 합니다. 한 쪽은 정말 최신 기술들을 가지고 싶어하며, 다른 쪽은 그냥 아주 성능이 좋지만 쓰기 쉬운 기계들을 원하죠. Leica M Edition 60 같은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지만 LCD조차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가와 사장 : 이 역시 매우 재미있는 것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 카메라를 원하는지, 어떤 집단인지 잘 결정해야 합니다. 지난 5년간 스마트폰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공유하는 새로운 유저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바뀌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떤 유저 경험일까요? 우리는 다른 방안들에 대해 작업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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