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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PEN-F 외관 살펴보기]블랙의 시크한 PEN-F 디자인 감상하고 각부 명칭과 기능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화N비 | 02-25 16:56 | 조회수 : 2,272 | 추천 : 1

                                “올림푸스 PEN-F 외관 살펴보기”

※ 본 게시물은 올림푸스 체험단 이벤트로 제품을 무상대여 받아 작성한 컨텐츠입니다.
별도의 원고료는 없으며 활동기간 이후 제품 할인구매등의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녕하세요 화N비입니다! 요즘에는 PEN-F를 만져보면서 처음 접하는 올림푸스의 매력을 찾아가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기종들과 조작도 다르고 키의 위치들도 조금씩 다르다보니 처음에는 많이 헷갈렸지만 이제 2주차에 접어들면서 약간 적응이 되는듯 합니다.

이번에는 PEN-F의 외관을 좀 더 살펴보고 각부의 명칭과 기능들에 대해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대부분 정식 메뉴얼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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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구석에 쳐박혀있던 PEN-EE3라고 하는 하프카메라입니다. 굳이 설명안해도 아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출시된지는 40년이 넘었고 단종된지 30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래된 필름 카메라의 멋진 느낌들을 PEN-F의 디자인은 훌륭하게 계승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디지털로써의 기능들은 엄청나게 향상되고 있지만 역시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필름의 느낌은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PEN-F의 바디는 과거 올림푸스를 이끌었던 대선배와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분명 어딘가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실버를 써보고 싶어서 가위바위보까지 했었지만 정작 열어보고 나서는 마음에 쏙들어버린 PEN-F블랙입니다! +_+



 

먼저 전면부를 살짝 들여다보겠습니다. 촬영자의 잡는위치 기준으로 볼 때 우측부에는 하단에 미리보기 버튼, 상단에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이 있습니다.

미리보기 버튼은 기존의 바디들과 마찬가지로 심도를 확인할 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은 PEN-F만이 가지고 있는 독톡한 다이얼인데요

이 다이얼은 카메라 자체뽀샵 다이얼이라고 불러도 무방할만큼 채도, 색상, 대비 등을 카메라에서 마음껏 조정하여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크게는 컬러프로파일와 모노크롬으로 나눌수 있겠구요 각각에는 사전에 설정된 프리셋과 사용자 커스텀 모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반대쪽에는 상단에 램프가 있는데 이건 AF보조광을 비춰주거나 셀프타이머 작동시 알림등 역할을 해줍니다.

마운트 사선으로 하단쪽에는 렌즈 분리 버튼이 있는데 이게 겁나 고퀄로 가죽 그립삘루다가 박혀있습니다 +_+


 

사이드로 넘어가보면 일단 좌측에는 스피커가 구멍 세 개로 뽕뽕 뚫려있고 여느 바디들과 마찬가지로 스트랩 고리가 있습니다.


 

   반대쪽 사이드에는 외부출력 단자들이 커버로 덮혀있는데 열어보면 HDMI단자와 USB 외부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사용은 아직 못해봤어요!


 

하단에 보면 카메라 정보 및 시리얼 번호가 있는데 이것도 엄청 신경을 쓴게 눈에 보입니다. 무려 레이저 각인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카메라들이 요런 정보를 스티커로 붙이는데 비해 이렇게 레이저로 각인을 시켜놓은건 상당히 고급져 보입니다.

심지어 외부로 노출된 나사도 하나 보이지 않는것이 디자인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입니다.

배터리실과 메모리카드 슬롯은 하나의 커버로 덮혀있어서 따로 있는 바디들에 비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는 많은 다이얼과 버튼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바디는 작지만 직관적인 조작의 편의성이 타사의 FF바디들 못지 않습니다.


 

상단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ON/OFF 버튼부터 시작해서 모든 버튼과 다이얼이 원형으로 고안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안보이지만 뷰파인더 또한 원형 아이컵으로 씌워놓아서 액정을 제외한 모든것들이 원형으로 통일감을 줍니다.

모드 다이얼 가운데에 잠금장치는 누른 상태에서 돌리는게 아니라 눌러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셔터버튼 가운에 케이블 릴리즈 커넥터는 필름 카메라의 향수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부분입니다.


 

후면에서 따로 설명할만한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일단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엄지 부분에 잡기 편하도록 돌출부가 마련된 것과 가죽 느낌의 액정부입니다.

액정은 사이드쪽으로 틸트가 되구요 다시 거기에서 돌려서 바디에 붙일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액정보호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고 아무튼 좋습니다. +_+!


 

센서의 화소는 2030만 화소입니다. 고화소 저노이즈 기술력이 얼마나 잘 구현이 되었는지는 앞으로 실사용을 통해 알아봐야겠지만 암튼 대단합니다.

제가 받은 킷은 17mm F1.8렌즈킷인데 FF기준으로 환산하면 35mm와 비슷합니다. 펜케잌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크기라 부담없이 들고 다닐수 있습니다.

마운트는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이 좋아보이구요 필터는 46mm구경이라서 필터값 많이 들어가지 않고 좋을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PEN-F의 외관을 좀 살펴봤는데요 블랙블랙하고 필름필름한게 참 마음에 듭니다. 이제 이렇게 정리해놓은 버튼과 기능들을 직접 눌러보는일 밖에는 안남았네요 ^^ 

스타벅스에 앉아서 모노크롬으로 한 장 슬쩍 눌러본 샘플 올려보면서 다음 실사용기에 많은 사진들을 올려보기를 다짐해봅니다!

PEN-F | Program Creative | 17.00mm | ISO-200 | F2.0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2-25 08: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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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라고는 처음 써보는 사람이 만져본 PEN-F의 외관입니다. 물론 메뉴얼에 보면 다 나오겠지만 나름대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해봤구요

각 부마다 세부적으로 리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좀 미뤄두고 사진부터 잔뜩 찍으러 나가야겠습니다.

이번주 지나면 이제 바쁜일이 마무리되는만큼 다음주에는 처남이랑 동생들 데리고 가까운 곳에 출사라도 슬슬 다녀와야겠네요 ^^

올림푸스 PEN-F의 결과물들이 잔뜩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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