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300단을 들여왔다는 걸 알리고 싶은 맘은 없었으나

300단은 이런 것이 들어 있다는 정보 차원에서 올립니다.
이 극도로 좁은 4.13도라는 화각의 렌즈는 사실 필요로 하는 분들이 적으니까요.

300미리라 쓰여 있지만
필름 모양안에는 600mm로 쓰여 있습니다.
135 포맷 기준 600미리 화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듯...







파우치도 들어 있습니다.
포서드 땐 다 주더니 마포로 와선 후드도 안줘서 욕 좀 얻어 먹더니
프로 렌즈들은 넣어주는 것으로 회귀
하지만 파우치도 주니 고맙...






삼각대 거치대를 빼고 그 움푹들어간 면을 채워주는 링도 줍니다.
친절하죠.






올림 최초의 렌즈 손떨방 탑재와
포커스 존 제한 스위치 있습니다.







물론, 프로렌즈 답게 L펑션 키도 있어요.


1.4 컨버터와 합체하면 840mm 약 3도 화각의 초 망원이 됩니다.
이제 포서드 50-200 x 2컨버터 + mmf3 = 800mm 렌즈를 장터에 내놓을 때가 됐나봅니다.


제차는 스파크 LPG스틱인데
아반테 디젤 DCT로 바꾸려다 그냥 렌즈 샀어요.

잘 한 걸까요?

[사진은 스맛폰 V10이 수고해 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