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GH3 리뷰시에도 V0.2 버전과 V1.0 버전이 화질이 꽤 달랐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화질 테스트를 모두 다시해야 했었죠.
파나소닉 측에 펌웨어를 요청해놓긴 했는데, 언제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달 정도 걸릴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과거의 이력을 보면, 더 개선될 것은 분명합니다.
카메라 버전을 떠나서 고감도 화질 패턴만 보면 꽤 인상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후지필름 화질을 조금 따라가는 듯한 느낌도 들고...
다소 거친 감도 있지만, 컬러 노이즈는 적으며 부드러운 디테일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예도를 심하게 뭉개는 것 같지는 않구요.
전반적으로 볼 때, 결과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GH3까지도 꽤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그렇게 큰 감흥은 없지만,
해외에서 저감도보다 고감도쪽 화질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은 인정하게 되네요.
그런데 이게 과연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까지 마포 최고 고감도 화질인지는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그 것은 V1.0의 결과물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