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리뷰는 금주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항상 아쉬운 것이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마음만큼 디테일한 리뷰를 진행 못한다는 것이네요.
리뷰 포스팅 되면 빠진 내용에 대해 너무 많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초기 테스트 기로 진행하다 보니 RAW나 Wi-Fi 활용도 못했습니다.
본 내용은 리뷰에는 들어가지는 않지만 짬내서 G7과 GX7의 인물 비교샷을 촬영해보고 느낌을 간단하게 서술한 것이네요.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것 같아 파나 톡방에 올려봅니다.
참고로 제 생각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네요. 판단은 개인께서...^^
아래 비교의 렌즈는 42.5mm F1.7 입니다.
촬영 정보는 사진 아래의 정보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아래 비교 3장은 촬영 정보가 동일합니다.
두 기종이 동일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미지 성격이나 색감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똑같지는 않더군요.
촬영 마다의 변함 없는 색 균형 감은 G7이 좀 더 나은 느낌이 있구요.
전반적인 피부 톤을 보면 G7이 좀 더 따스한 쪽으로 전개됩니다. GX7이 Blue나 Magenta 쪽으로 살짝 더 기운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래 세 번째 처럼 거의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14-42mm F3.5-F5.6 렌즈며, 얼굴 인식을 사용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망원을 사용하면 렌즈 밝기의 한계 때문에 셔터스피드 확보를 위해 감도를 상승시켜 주겠죠.
얼굴인식과 감도를 ISO 800이상 상승시켜 주는 경우를 살펴보면 G7이 셔터스피드 확보에 좀 더 과감한 편입니다. 감도가 좀 더 높게 상승되고 셔속도 좀 더 짧고 좀 더 밝네요.
촬영 메타 값은 배경이나 구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삼각대로 촬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색 패턴을 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피부톤은 G7이 좀 더 부드럽게 전개 됩니다. 모델이 입고 있는 니트를 보시면 색 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위에 설명한 것처럼 G7은 좀 더 따스하고 GX7은 시원하고...
이번엔 붉은 조명 앞에서 P모드, ISO Auto 에서 14-42mm 렌즈로 플래시 끔과 켬으로 촬영해본 것입니다.
이런 붉은 조명 하에서는 GX7이 흰색을 흰색에 좀 더 가깝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G7은 전반적으로 너무 붉지도 않게 그 상황의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하네요. 피부톤은 물론 흰색 화장대를 보시면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아래의 경우 플래시 끔은 GX7이 좀 더 밝게, 플래시 발광의 경우는 G7가 좀 더 밝게 촬영되었네요.
이 정도 차이로 뭐가 다르냐고 할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볼 때는 파나소닉이 G7의 이미지를 세팅하면서 색감의 균형을 좀 더 따스하고 자연스럽게 조정하려고 노력한 듯 합니다.
실내에서 간혹 차갑게 표현된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 비교 전에는 단순히 G7만으로 촬영했을 때 좀 더 현실적인가? 라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이렇게 잠깐 비교를 해보니 두 카메라의 특징이 드러나네요.^^
여전히 피부 톤에 대해서는 삼성이나 캐논 등에 밀린다는 의견이 많은 건 당연시 되겠지만
어쩌면 화사하거나 과장되지 않은 G7의 피부 톤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파나소닉이 G7에 대해 설명하는 색 보정 정밀도를 향상, 3 차원 컬러 컨트롤, 피부색, 초원과 푸른 하늘색 등의 충실한 색 재현...
괜히 어필하는 것은 아닌것 같네요.
그 말이 맞건 틀리건 파나소닉 카메라의 컬러는 계속 진화 중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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