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5일 목요일에 워싱턴 DC를 방문했었습니다.

eBay에서 나름 싼값에 35-100 F4를 손에 넣고... 우와아ㅏ아앙아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망원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ㅠ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그런지..

렌즈 3개를 들고갔음에도 다 합쳐도 무게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정말 편하네요..

GX1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제 멸종한거 같아서 소소하게 몇장 올려봅니다. DC는 이날 흐렸어요.

Baltimore Orioles 야구장 입니다.

야구장 바로 옆에 기차역이 있습니다.
볼티모어 - DC 출퇴근을 도와주는 기차 (1시간 10분 소요)

미 국회의사당 입니다. Capitol이라고 부르죠.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본관은 가본적이 없는데...
미국 국회의사당은 벌써 2번째 방문이네요.. 아이러니...
뭐 정작 미국인들도 국회의사당 한번도 안와본 사람들이 수두룩 하니 ㅎㅎ

Thomas Jefferson Building.
의회 도서관이 있는 곳입니다. 국회의사당 바로 뒤에 있어요

미국 헌법재판소 입니다.

아침에는 몰랐는데, 이날 미국 의료보험법 개정안 합헌 판정이 발표되는 날이었습니다.
흔히 Obama Care라고 불리는 Affordable Care Act (ACA)이죠.
저랑은 상관 없지만 올바른 판결이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기자들도 북적북적

찬성하는 사람들이 노래부르고 나름 데모중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금요일) 에는 동성간의 결혼이 합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하루 전날이었지만 동성간의 결혼 판결 관련된 지지 혹은 반대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이분은 반대하시는 분이네요.

이렇게 헌법재판소 앞마당은 시끄러운데 옆에서 계단에 앉아서 일하시던 분...
망원은 어렵네요

호텔 자전거

미국 경찰의 패션은 사람들로 하여금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헌법재판소에 국회 의사당 및 상/하원 의원들 사무실이 있는 곳에서 2블럭만 옆으로 오더라도

이런 한적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로 탈바꿈 합니다.

점심으로 먹었던 Rib.
남부 BBQ가 먹고싶었네요.

적절한 그날의 메뉴판

돌아온 DC의 Union Station (중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