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가끔 사진찍는 직장인 입니다.
이번에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와서 서브로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갈지 못갈지 모른다고는 했지만 나름 신경이 쓰이는 터라 휴가비도 받았고 해서
렌즈를 하나 질러버릴까 하는데요.
현재 바디는 GX1로 시작해서 현재 GX7로 기변한 상태구요.
렌즈는 GX1에 12-42 구형 줌렌즈와 20.7 신형 하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20.7 신형 구매 후 12-42를 마운트 해본것은 3번도 안되는듯 하네요.
무엇을 찍던지 간에 20.7에 발줌이 습관화 되었습니다(,,)
20.7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쨍한 선예도가 좋네요.
보통 A모드 AWB 상태에서(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인물/사물, 풍경, 야경을 즐겨 찍는 편입니다.
별사진도 엉망이지만 연습해보구 있구요.
현 상황에서 14-140 신형 렌즈와 12-35 F2.8 두 개 렌즈를 보고 있는데요.
최근 가격도 좀 떨어진 듯 해서 여름휴가 가기 전에 장만해볼까 합니다.
14-140 신형은 줌 성능 대비 가벼운 무게와 크기, 적당한 화질이 장점이지만 20.7에 길들여진 상황에서
화질과 밝기에 어느정도 만족을 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특히 결혼식(행사)에서 따로 스토로보 없이
적당히 건질만할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지도요.
20.7에 비해 렌즈 크기가 커서 좀 있어보이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흐흐
12-35 F2.8 은 가격대비 무게와 크기가 좀 크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4-140 신형 대비 아직 신형 렌즈가 나오지 않아 좀 고민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20.7 만을 가지고 찍어온 터라 10배 줌에 대한 기대보다는 20mm -> 14mm 의
광각에 좀 더 기대가 되고있는 터라,, 12-35에 좀 더 관심이 가는 상황입니다만,,
현 상황에서 어떤 렌즈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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