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크고 묵직하네요.
물론 달라진 점도 꽤 많긴 합니다.
큰 것을 더 선호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이크로 포서즈 치고는 너무 커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립감이 상당히 두툼~~~하네요. 지름이 큰 렌즈는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후면 엄지부 근처 빈 공간에 후면 커맨드 다이얼을 배치하고
차라리 상단에는 커맨드 다이얼 대신 셔터스피드 다이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기도 하네요.
시간을 더 가지고 전체적으로 더 빽빽하고 다이나믹한 조작을 고려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고....
크기가 커지면서 군데군데 뭔가 좀 허전해 보이는 인상. 디자인 설계에 있어 뷰파인더를 첫 번째로 고려한 느낌이 듭니다.
때문에 뷰파인더 하나는 정말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GX7보다 다이얼 및 버튼 조작감, 조작 반응 속도나 AF 속도는 많이 좋습니다.
노출 다이얼이 따로 있는데도 내부 설정에 앞뒤 커맨드 다이얼 노출 설정 할당이 왜 있나 했더니
노출 다이얼로 가능한 +3~-3EV 범위 이상(5EV 까지)으로 노출 보정을 설정할 때 커맨드 다이얼로 설정 하도록 했네요.
X-T1과 비슷한 크기 느낌을 받아서 비교해봤습니다. 높이를 제외하고 폭과 두께는 오히려 더 두툼한 느낌.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 크기는 X-T1과 비슷한데 디테일은 좀 더 좋아 보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뭔가 꽤 달라진 느낌을 받긴 합니다.
동영상 성능이야 G7과 비슷하니 사진 쪽에 좀 더 포커싱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LUMIX 컴팩트 G 플래그쉽 다운지 좀 더 시간을 두고 들여다 봐야 겠습니다.
방진방적은 필수 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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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샤이쿤]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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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쿤] 그립감 담당은 GH4입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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