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거닐다 보면 담벼락에 거울 하나 걸어 놓고, 의자 하나 놓아둔 길거리 이발소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5,000동(한화 750원상당) 물론 머리는 감을 수 없지요.
에어컨이 없는 이발소나 미장원이 2만동에 삼푸 2만동 합계 4만동(2,000원정도)
에어컨이 있는곳은 3-4만동에 샴푸도 같은 가격에 평균 7만동 (3,500원정도)
하노이 시내는 10만동 전후에 샴푸까지 15-20만동(만원 상당) 정도 하지요.
참고로 머리 감겨주는 샴푸는 10여분 정도 머리 마사지를 같이 해주는데 정말 시원해요.

그런데 한국인이 다니는 곳은 이발+샴푸가 40만동(2만원 상당) 정도 한다니 제가 다니는 곳에 비하여 무려 10배나 비싸다고 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